바이오네스-헬스원, 구독경제 사업모델 개발 맞손

바이오네스는 헬스기구 장비 제조업체 헬스원과 구독경제 사업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헬스원은 헬스기구 및 헬스케어 시스템, 웨어러블 장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헬스원은 국내 유명 대학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제품 개발에 참여, 첨단 IT 제품과 헬스기구를 융합해 새로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헬스원의 헬스케어 디바이스는 각종 기관과 기업, 대형 피트니스 센터 등과 지속적으로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해외 진출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바이오네스는 헬스원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개인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바이오패스포트와 피트니스 기기 사용자들의 건강관리 데이터를 연계한 헬스케어 서비스의 질적 성장과 함께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피트니스 기기의 구독사업모델 개발과 더불어 바이오패스포트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용한 헬스케어 데이터 시장분야 진출에 협력키로 했다.

양 사는 ▲마케팅 기술지원 ▲바이오패스포트 국내 및 해외 공동 마케팅 ▲헬스케어 데이터를 이용한 서비스 연구개발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바이오네스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바이오패스포트 서비스에 헬스원의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의 융합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4차산업 시장의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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