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패스포트 상반기 로드맵 관련 AMA 이벤트 답변정리
Q1. 바이오패스포트 닥터 앱으로 비대면진료 후 처방 받은 약을 집으로 배송 받을 때 퀵배송이 가능한가요? 일부 수도권 지역만 가능한 건지 앞으로 확대해 나갈 건지 궁금합니다.
A1. 현재 저희 바이오패스포트 닥터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여 안드로이드, iOS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바이오패스포트 닥터는 기존의 서비스들과 달리,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중대형 병원 및 대학병원들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병원들과의 연계는 법안이 완벽하게 통과되지 않은 몇몇 사안들과 관련된 일부 서비스는 제공함에 있어 완벽한 방향을 찾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긴 합니다.
2020년 임시로 허용된 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심각단계의 위기경보 발령 기간 동안만 허용되는 것으로 명확한 기간의 정함이 없어 많은 비대면진료 서비스 제공자들은 현재 법률상 불안정성 위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인 2022년 8월 4일 [보건복지부 공고 제2022–575호]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가이드라인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법률개정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논란이 많은 의약배송 서비스의 경우에도 비대면진료와 함께 국회에서 다루어지고 있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현재의 약사법을 개정하여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한 한정된 조건에서 의약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권고안이 위의 공고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희와 주요하게 협약을 맺고 있는 중대형 병원 및 대학병원의 경우 개인병원과는 다르게 이러한 법률이슈에 민감하기 때문에 전격적인 서비스는 조금 미뤄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의약품 배송 등 이러한 법률안정성을 떠나 서비스의 확장성을 위해 개인 병원들과의 협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원래의 계획대로 이번 4Q안에 서비스를 정식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디어 차원에서도 법안 통과가 유력시되는 경증 질환에 대한 비대면진료서비스, 비대면진료 교육 솔루션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의약배송에 대해서도 법률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법안이 올해 통과가 된다면, 내년 1Q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의약배송 서비스도 런칭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2. 현재 준비/연구 중인 진단키트 중 차후 사업성 측면에서 비중이 큰 진단키트가 무엇이며 또한 어떻게 해당 진단키트를 활용할 계획이 있으신 지 알려주십시오. 가급적이면 대기업과 연계된 사업을 추진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A2. 저희는 지속적으로 말씀드려왔듯이 자체 진단키트를 개발하여 바이오패스포트의 비대면진료 서비스(앱)과 연계하여 구독형으로 출시하고자 사업을 기획해왔으며, 구독모델로 제공하고자 하는 진단키트 서비스는 COVID-19를 위한 진단 외에도 감기, 임신진단과 같은 신속진단키트 뿐만 아니라 폐암, 간암, 부인암 등 현재의 기술력으로 간편하게 조기 진단 가능한 키트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진단내역들을 비대면진료와 연계하여 사용자들에게 다각적인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
전방위적으로 모든 키트를 개발하고 또 생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므로 이미 개발 완료된 타사 진단키트와의 협약을 통해 플랫폼 내에서 판매하는 방식 또한 고려하고 있고 제품생산에 있어서도 위탁생산 또는 GMP등 기초 시설이 갖추어진 업체에 시설투자를 통해 생산하는 등 빠르게 사업화 가능한 방식들을 찾고 있습니다.
진단키트 사업은 임상실험을 진행하는 등 연구단계에 있고, 협력업체들과 특허권 및 상표권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므로 구체적인 공시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관련 사업내용을 공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바이오패스포트 팀도 가급적이면 투자자분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파트너십을 맺고 더 큰 기회를 함께할 수 있는 기업들과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3. 원격진료 부문 바이오패스포트 닥터 배타버전을 선보인 걸로 아는데 구체적 코인과 활용방안 및 마케팅 홍보가 전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A3. 플랫폼 내에서 개인 의료정보와 및 활동성에 따라 코인을 지급하는 것을 계획 중입니다. 현재 “바이오패스포트 닥터” 내에서 구글피트니스, 애플헬스와 연동되어 걷기, 운동, 수면 활동에 대해 가상 코인 리워드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차후 정식 런칭에서는 실제 BIOT 코인이 지급되도록 연동 중이고 이러한 내용에 대해 정확히 공시하지 못한점이 있습니다.
현재의 단순한 지급방식 외에도 다양한 활동에 대해 리워드를 지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고 중요하게는 지속적으로 리워드로 풀리게 될 코인의 인플레이션을 조절하기 위해 소각 방식 등 이코노믹스 구조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같이 코인을 지급하고 개인의료정보의 가치를 설정하는 기획은 차후 출시되는 DPHR마켓플레이스와 연계하기 위한 준비 단계이며, 이러한 개인의료데이터의 가치에 따라 다각적인 활용이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기획이 완료되면 구체적으로 공시하도록 하겠습니다.
Q4. 빗썸 유의종목 해제를 위한 어떠한 해결방안이 있으신 지 궁금합니다. 회사의 노력에 대한 간절히 응원합니다.
A4. 그간 사업 진행사항에 대하여 충분히 공시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작성중인 기획안, 연구자료, 사업 진행내용들을 제출하여 소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사업들에 대해서도 협약을 완료한 내용들은 즉각 공유 드릴 예정이며, 특히 진행 중인 현대차-고대병원과의 프로젝트의 결과와 성과에 대해서도 공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뿐만 아니라 진단키트 분야에도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현재 상반기 로드맵뿐만 아니라 3분기 로드맵 현황,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내용 등에 대해서도 공유 드리면서 재단이 개선하고 있는 모습과 플랫폼이 개선되고 투자자분들의 신뢰를 다시 얻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합니다. 또한 저희가 프로젝트 특성상 파트너십이 많아 그동안 오픈하지 못했던 내용이 많은데, 현재 그 부분에 대해서도 파트너사들의 양해를 얻고 공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오픈할 수 있도록 협조를 얻고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5. 진단키트 개발과 비대면 진료 앱의 성과 모두 중요하다고 보는데 꾸준한 소통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선방안이 궁금합니다.
A5. 정기적인 AMA와 꾸준한 공시, 공지를 진행하여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답답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담당 부서에 인력을 재편하여 보다 자세하게 사업 내용들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로드맵의 변경들에 대해서도 보다 성실하게 수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업데이트 했던 상반기 로드맵 관련한 부분에 대한 새로운 업데이트 내용과 함께, 최근 3분기 로드맵 현황에 대해서도 조만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또한 파트너십 또한 지속적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바이오패스포트 재단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코로나 시국과 국내외 시장의 변화, 그리고 여러 협력사와의 관계 등으로 외부 공개할 수 있는 업무나 일정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몇 차례 공시나 그런 때에 실수가 생기고 인력이 변경되어 최대한 조심하고자 했던 모습이 소통 부족으로 여겨지게 된 부분도 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소통과 공지를 통해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 및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